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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주)레드미 안대표 및 직원과 함께 홍콩 코스모프로프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저도 해외전시회는 참가 및 참관을 수 차례 해보았지만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처음 참관하는 터라 내심 기대도 많아 떠나기 전부터 향후 마케팅까지 고심하는 등 나름 신경을 썼습니다.


11월9일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신사추이 숙소에 짐을 풀어놓고 전시장으로 갔는데 입구에서부터 입이 쫙 벌어졌습니다. 전층을 체계적으로 화장품 전시장으로 꾸며 놓은 전시회의 규모에 놀랐고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엄청난 참관객의 숫자에 또 한번 충격을 받았습니다. 불현듯, 매년 내국인 전용 전시회로 퇴색되어가는 듯한 대한민국 국제화장품전시회가 기억속에 떠오릅니다. 우리도 이렇게 못할 것이 없는데........


전시장을 전체적으로 간략하게 설명하면  1층은 화장품, 3층은 에스테틱 및 헤어, 5층은 용기 및 패키지 관련 회사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1층에 들어서니 몇몇 개별 참가자를 제외하고는 국가관 형태로 모여 있습니다. 편견일 수는 있으나 입구에서 가까운 한국과 일본, 프랑스, 이태리, 독일 등이 위치가 좋은데다가 브랜드 파워가 있어 많은 참관객이 몰려 있는 듯 하고 상대적으로 뒤쪽에 위치한 남아프리카, 터키, 그리스, 싱가폴, 중국쪽의 부스는 비교적 한산해 보였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국내외 업체를 불문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중대형업체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고 국내업체의 부스가 규모면으로 보나 참가업체 수로 봐도 비중이 높았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홍보 목적 보다는 동남아 시장의 판로를 개척하려는 실질적인 업체의 참가가 많아서 기회를 찾고자 한다면 수출목적이든 수입목적이든 얻어갈 정보가 충분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태리, 독일, 스페인 등 여러업체와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몇몇 업체가 한국에 독점 에이전트가 없다고 말해 저역시 왠지 모를 욕심에 잠을 설치기까지 했으니까요.


전시장 3층은 뷰티살롱 및 헤어용 제품이 전시된 곳으로  KOTRA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한국관 형태로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잡아 많은 참관객이 몰려 말 그대로 인파에 치였다고나 할까요. 모두들 수출상담에 전시장 내부 열기가 후끈거렸습니다. 아마 참가업체 대부분이 한국에 돌아가서도 물밀듯이 밀려오는 수출업무로 즐거운 비명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끝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는데 있어 지름길은 있어도 왕도가 없는 듯 합니다. 모두들 저마다의 방법으로 홍보하지만 상대방에게 신뢰를 얻으려는 적극적인 행동이라는 점에서는 같습니다. 다만, 성과의 크기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을 것입니다.

이따금씩 해외에 다녀오면 내 자신이 우물 안의 개구리로 느껴지곤 합니다. 늘 보는 것만 가지고 판단하기 때문일 겁니다. 해외업무에 종사하시지 않더라도 미래를 위해 저처럼 아주 가끔씩이라도 해외시장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기회는 항상 존재합니다..어디에 있는지 찾지 못할 뿐입니다..


윤수만


PS]

제가 일본사람처럼 생겼는지....현지 외국 사람이 자꾸 "아리가또"라고 하고 스튜어디스는 "한국분이세요?" 라고 묻네요.

전에 동사무소에 갔을때는 "부모님 국적이 원래 한국 이신가요?" 라고 묻더니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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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3 16:53 2011/11/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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