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 관천로25길 28-4, 2층 marketer@jm.co.kr Tel : 02-815-2355 /814-2353 mobile : +82 10-5577-2355

Posted
Filed under 개인블로깅/문화





80년대 아이돌과 같은
미소년의 이미지로 긴머리를 휘날리며 초고음을 맘껏 구사했던 헬로윈의 보컬 미하엘키스케...

20년만에 유니소닉이라는 그룹으로 당시 전설의 기타리스트였던 카이한센과 함께 돌아왔다.

지금은 긴머리도 아닌 살찐 40대 후반의 빡빡머리 중년으로 무대에 돌아왔지만 파워와 미성은 여전하다...정말 나이가 무색할만큼....

문득 예전 생각이 난다.​

90년대초 내가 기타에 미쳐있을때 헬로인 그룹의 미하엘키스케가 불렀던 A tale that wasn't right를 내가 직접 작은 공연에서 기타반주를 하며 부르기까지 약 3년이 걸렸다. 그만큼 나에게는 미하엘키스케의 샤우트 창법이 어려웠다.

​대학을 졸업할 무렵인 94년쯤되서야 3옥타브 반정도의 노래는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으나 다른사람과 비교해 음악적 재능이 없음을 뻐져리게 느끼면서 무역회사에 취업을 했다. 물론 직장에 들어간 이후에도 주말에는 다운타운 가수들과 거리공연을 다녔고 퇴근이 후에는 언제나 기타연습에 열중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1999년도 10월, 내가 가지고 있던 전자기타와 통기타 줄을 모두 끊어버리고 15년간 내 시간과 열정을 바치게했던 즐거운 취미 생활에도 종지부를 찍게 된다. 내가 선택한 직장생활에 전념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15/03/22 13:01 2015/03/22 13:01
Posted
Filed under 개인블로깅/문화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08/10/23 13:45 2008/10/23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