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컨설팅,경영컨설팅,교육,세미나 서울시 금천구 두산로 70 현대지식산업센터 A동 1703호 (우측) marketer@jm.co.kr Tel : 02-815-2355 /814-2353 mobile : +82 10-5577-2355

Posted
Filed under 언론보도
[이데일리 윤수만 칼럼니스트] 역세권이나 사람들이 몰리는 핵심상권 주변을 둘러보면 온통 프랜차이즈 점포 천지다. 커피전문점, 치킨점, 제과점 하물며 미용실, 브랜드숍 등등……가히 프랜차이즈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창업박람회를 가보더라도 이미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전체 부스를 차지하고 있고 시장에서 컨설팅을 업으로 삼는 창업전문가 역시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핵심상권에 자리잡은 점포 대부분 프랜차이즈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프랜차이즈=성공창업`이란 공식이 성립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 듯하다.

프랜차이즈 점포는 일반 점포에 비해 상품개발 부담이 적은 반면 프랜차이저에 가맹비외 인테리어 비용을 지급하고 높은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하므로 창업비와 원가 비중이 매우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력이 있는 창업자가 프랜차이즈 점포를 자영업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시작부터 소위 시작부터 기본은 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소비자는 검증된 상품을 선호하고 장소에 구애 없이 그 브랜드만의 같은 서비스를 요구하며 비주얼을 중요시 여기는 경향이 있다. 프랜차이즈는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를 모두 반영하므로 대박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아도 실패의 위험성이 적은 것이다.

창업을 하는 입장에 있으면 희망과 고민이 순간순간 교차하곤 한다. 낮은 위험에 높은 부가가치 그리고 비전이 있기를 기대하지만 실패는 고려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창업 조건은 시장에서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시장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형성되고 경쟁을 통해 균형이 유지되고 있는 까닭이다. 즉, 공급자의 서비스와 소비자의 요구가 서로 맞았을 때 비로소 거래관계가 성립되는 구조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어떤 요소를 갖추어야 할까.

해답은 앞에서 찾을 수 있다. 동일한 자본금을 가지고 시작하더라도 프랜차이즈가 창업시장에서 실패가 적은 이유를 검증된 상품(브랜드), 차별성, 비주얼을 갖추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주얼은 비용을 들여 비교적 빠르게 해결할 수 있지만 브랜드와 차별화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만약 자기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창업에 도전하는데 차별화된 콘셉트가 없다면 무작정 창업에 뛰어 들기 보단 시간을 들여서라도 차별점을 확보하여 브랜드 가치를 올려 경쟁력을 갖추는 편이 좋다.

우리는 시장에서 항상 경쟁의 위치에 놓여 있으며 상황에 따라 매번 선택을 해야 하는 입장에 서기도 한다. 창업자라면 이런 환경에서는 안정을 중시할 수도 있고 수익이나 앞으로 비전을 더 중요한 요소로 간주할 수도 있다.

중요한 건 어떤 방향이든 간에 결국 창업자 본인에게 만족을 주어야 성공적인 창업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최선의 선택인지 아닌지는 창업자 본인이 판단할 문제다.
이데일리 EFN 윤수만 칼럼니스트 temp@
출처 : 이데일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11/05/03 10:41 2011/05/03 10:41
Posted
Filed under 언론보도
[이데일리 윤수만 칼럼니스트] 2011년 들어서서 1인창조기업에 대한 각종지원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그 동안의 1인창조기업 지원정책이 처음 창업하는데 있어서 필요로 하는 사무공간이라든지 그리고 사업 시 소요되는 자금 및 컨설팅 등 사업초기에 기본적 요소를 지원하는데 정책을 집중해 왔다면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예산이 53%늘어난 792억원 수준으로 양적인 부분은 물론 청년창업에서 시니어창업까지 영역을 확장하였고 창업초기에서 협업을 통해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질적인 면에서도 정책을 다양화 했다는 점이다.

1인창조기업이 탄생된 배경은 크게 두가지 관점으로 볼 수 있다.

첫째는, 대학을 나오고도 장기간 취업이 되지 않아 매년 청년 백수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고 삼팔선, 사오정, 오륙도라는 용어에서도 볼 수 있듯 직장에서의 조기퇴출로 한참 일할 나이에 실업자로 내몰리고 있는 현상이 일반화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정보통신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든 컴퓨터 하나만으로도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 발맞추어 정부가 실업 돌파구의 일환으로 1인창조기업을 정책으로 내세우고 매년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1인창조기업은 1인이 창의적 아이디어, 전문지식을 가지고 기업형태로 운영이 가능한 전통공예, IT, 만화, 컨설팅 등 지식서비스 분야를 기반으로 한다. 시설비가 들어가지 않아 초기 자본이 적게 들고 아이디어 하나만으로도 고부가가치가 가능한 특성이 있어 창업자의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매력적이다. 게다가 정부에서 각종 지원정책을 제시하고 있는 터라 좋은 환경에서 창업할 수 있어 장점이 많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환경이라고 하더라도 기업의 형태를 가진다는 점에서 창업에 앞서 고려 해야 할 사항이 많다. 사업은 항상 실패라는 부담이 있는데다가 자칫 시간낭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1인창조기업가로서의 창업동기가 백수탈출의 돌파구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한경쟁시대에서의 창업은 사실 성공확률 보다 실패확률이 훨씬 높다. 보통 창업 후 자리를 잡기까지 3~5년의 시간이 걸리는데 이 과정은 열정과 각오로 정신무장을 한 창업자에게도 자금난 또는 매출에 대한 심리적 압박으로 힘들고 고충이 많다. 막연히 ‘열심히 하면 어떻게 잘 되겠지’라는 생각만으로는 견디기 힘들다.

또한, 내가 기획한 아이템이 경쟁력이 있는지 그리고 시장에서 수익이 가능한 아이템인지 충분히 고려한 뒤 시장조사를 통해 창업을 시작해도 늦지 않다.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객관적으로 판단되는 아이템도 수익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과정을 거치고는 한다. 자금문제로 진행을 못하는 경우도 있고, 막상 시장에 내놓았는데 인지도가 없어 유통되지 못하거나 너무 획기적인 나머지 시장에서 알려지기 전에 사장되는 경우도 흔하다. 그만큼 시장에는 변수가 많이 작용하고 고객의 평가는 늘 까다롭다.

무엇보다, 1인창조기업이라고 해서 나 혼자 기업을 꾸려나간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기업에 재직할 때는 스페셜리스트로서 자기분야만 열심히 해도 충분한 성과창출이 가능했지만 1인기업은 신경 쓸 곳이 너무나 많다. 기획에서 영업까지 모두 프로정신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실례로 1인창조기업이 가장 어려워 하는 점이 바로 조직력 부재다. 개발 능력이 있어 독립해서 우수한 상품을 우여곡절 끝에 시장에 내놓았다 하더라도 마케팅과 영업능력이 부족해 실패하는 경우도 무수히 많으며 1인창조기업이라는 이유만으로 거래를 트지 못하기도 한다. 조직을 갖춘 일반기업과 1인창조기업이 동시에 견적을 제시할 때 1인창조기업이 우수한 차별성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일반기업의 손을 들어주는 게 인지상정일 수 있다.

사실상, 정부에서 다방면으로 지원을 하고 있어 여건이 많이 좋아졌지만 기업으로서의 환경은 척박하기만 하다. 노트북을 들고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누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할지 한번쯤이라도 생각해 보았는가. 사업은 조직의 형태를 갖추고 있지 않으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1인창조기업이 성공에 좀 더 다가가기 위해서는 1인창조기업이지만 업무는 협업이나 아웃소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외관상으로 조직의 형태로 움직여야만 훨씬 더 경쟁력이 생긴다고 말하고 싶다.

일반기업이든 1인창조기업이든 창업 후 시장에 안착하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데다가 중간에 자금압박, 심리적 공황상태로 빠져드는 등의 암초를 만나기도 한다. 사업은 단거리 육상이 아닌 마라톤과 같다. 전체적인 전략을 짜고 경쟁자에 뒤쳐지지 않게 페이스를 조절해가며 꾸준히 나아가야만 목표에 도달이 가능하다.

정부는 1인창조기업이 잘 뛸 수 있도록 아스팔트 포장도 새롭게 하고 중간중간에 갈증해소용 물을 놓는 역할을 한다. 이를 적절하게 이용해서 시간을 단축하고 목표달성이라는 성과를 얻어내는 건 1인창조기업의 권리이자 몫이며 역량이 아닐까.

(윤수만 화장품경영코칭연구소 소장 / 창업경영컨설턴트)


출처 : 이데일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11/02/15 11:45 2011/02/15 11:45
Posted
Filed under 언론보도
[이데일리 윤수만 칼럼니스트] 창업을 하기에 앞서 고민하는 사항은 사업을 시작할지 아니면 자영업을 시작할지 문제가 아닐까 싶다.

사업과 자영업의 공통점은 창업을 시작함에 있어서 일정금액의 자본이 투입되어야 기대수익창출이 가능하며 고객이 부응할만한 아이템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다. 차이점으로는 사업은 아이템개발, 영업망확보, 조직구축 등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이므로 수익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자영업은 시작과 더불어 수익구조가 가능하고 시장에서 소비자와의 직접대면을 통해서 비즈니스를 영위해 나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직장에서 영업 또는 마케팅, 제조분야에 있었다면 경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겠으나 상당수는 준비기간이 짧고 수익확보가 용이한 자영업을 선호한다.

사업도 쉽지 않지만 자영업 형태의 창업도 아이템 및 상권, 소비자, 임차비용 등등 고려할게 너무나 많다. 심사 숙고한 끝에 발굴한 아이템으로 시장에서 조사해 볼라치면 비슷한 업종이 한집 건너 하나씩 보이고 경쟁력이 있어 보이는 아이템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 하고자 하면 시설비며 임차비용이 감당이 안 된다. 따라서, 짧은 시간에 경쟁력 있는 아이템 및 차별성을 추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프랜차이즈에 눈을 돌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프랜차이즈는 브랜드는 물론 물품, 디자인, 서비스까지 일체형으로 제공되므로 사실 창업자에게 있어서 기본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그 이유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상가를 둘러보면 프랜차이즈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브랜드샵, 카페, 영화관, 편의점, 음식점 대부분이 프랜차이즈며 이제는 동네의 피자, 슈퍼까지도 프랜차이즈 형태로 바뀌어가고 있다. 경쟁력을 갖춘 몇몇을 제외하고는 모두 프랜차이즈 상점으로 바뀔지도 모르겠다.

도대체 프랜차이즈의 무엇이길래 동네 상권까지도 영향을 주는 것일까?
그건 소비자의 니즈(needs)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에 해답이 있다. 프랜차이즈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시스템화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품질은 물론 서비스까지 통일성을 지닌다. 매장에 들어설 때 “고객님 반갑습니다. OOO입니다”라고 웃는 얼굴로 맞이하는 태도에서 만족을 느끼게 되고 깔끔하게 정돈된 매장 내부 환경과 제공되는 서비스에서 만족을 느끼게 된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라고 하지 않았던가. 소비자는 만족을 위해 선택을 할 권리를 지녔고 프랜차이는 이런 니즈를 충족해 줌으로써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가맹비에서 시설비까지 매장 개설에 수억원을 들여야 하는 프랜차이즈는 많은 영세 자영업자에게 있어서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 중요한 건 영세 자영업자도 시대의 흐름을 순응하면서 나름대로 돌파구를 찾아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종로3가 뒷골목에는 언론을 통해 빈번하게 소개된 바 있는 허름한 식당이 두 곳 있다. 70년대를 연상케 하는 뒷골목에 위치한 식당은 서로 30여 미터 떨어져 있는데 언제나 문전성시다. 메뉴라고 해봐야 4천원 하는 칼국수가 전부라 별도로 주문하지 않아도 들어가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보면 몇 분 후에 맛난 칼국수가 나온다. 좌석수도 꽤 되지만 찾아오는 손님이 너무 많아 점심시간에는 밖에서 20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하고 어쩔 때는 4인용 탁자에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앉아서 식사를 할 때도 있다. 이런 모습이 익숙한지 누구 하나 불평하는 사람이 없다.

15년 전 여기에서 직장동료와 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 광경에 적응을 하지 못해 동료에게 다시는 그런 자리에는 가지 않을 않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나, 지금도 틈만 나면 주말에 교통비를 들여서라도 찾아가는 내 모습에 흠칫 놀라고는 한다. 호텔식 서비스를 갖춘 것도 아니고 현대적 트렌드의 깔끔한 분위기를 갖춘 식당도 아니면서 어떻게 수십 년간 수많은 고객을 시간과 비용을 들여 찾아오게 하는지 궁금했다.

결론은 간단했다. 칼국수 맛도 일품이지만 혼자 찾아가도 언제나 느끼게 되는 편안한 분위기, 음식의 양이 부족한지 물어보고 부담 없이 배를 채우게 하는 주인의 따뜻한 배려였다.

위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프랜차이저(브랜드사)의 브랜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프랜차이지(브랜드점포)와 달리 자기만의 아이템 을 가지고 브랜딩 작업과 생계를 꾸려야 하는 창업방식은 상품과 서비스 외에 마케팅적으로 약간의 차별화를 더해야 경쟁력이 생긴다.

소비자의 수가 제한적일 때는 가격과 서비스로만 승부하기는 어렵다. 프랜차이즈처럼 대중적이며 보편적인 고객만족 방식으로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기 어려우므로 같은 고객만족이지만 방향은 개별적 고객감동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는 것이다. 다만, 고객감동은 상품과 서비스만을 파는 것이 아니라 상품과 서비스, 개별서비스를 패키지로 판매한다는 점에서 더 많은 노력과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 브랜드로 고객에게 신뢰를 얻어야 비로소 성공의 대열에 낄 수 있는 까닭이다.

(윤수만 화장품경영코칭연구소 소장 / 창업경영컨설턴트)


출처 : 이데일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11/02/01 15:54 2011/02/01 15:54
Posted
Filed under 언론보도

[이데일리 윤수만 칼럼니스트] “어떤 방법을 취해야 시장에 진입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요?”

요즘 들어 주변의 1인기업 및 소기업 창업주에게 자주 드는 질문이다. 그때마다 그들에게 말하는 답변은 실로 간단하다. “경험을 근간으로 바닥부터 새롭게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말이다.

사람마다 창업을 시작하는 이유는 다르다. 기업의 사정에 의해 퇴사를 해서 창업하는 경우도 있고 나름대로 미래의 포부를 가지고 재직 중에 창업의 길로 뛰어 들기도 하며 취업이 되지 않아 창업시장에 내몰리는 경우도 있다. 공통적인 사항은 경험의 차이는 있을망정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므로 어렵기는 마찬가지라는 점이다.

블로그, 카페, 소셜네트워크와 같은 온라인 기반은 지식서비스 분야에 다양한 가능성을 제공하면서 대학생부터 20년차 직장인까지 개인을 1인기업 형태로 창업에 뛰어들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 왔다. 게다가 정부의 각종 창업지원정책은 기업가에게 성공의 지름길로 이끄는데 초석 역할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1인기업 혹은 소기업이 정글의 법칙에서 생존하는 경우는 전체적으로 매우 미비하다.

시장에 영향력을 준다고 해도 수익과 일치한다고는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수익은 다수에 끼치는 영향력에서 파생되는 것이 아닌 특정 대상에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댓가로 여기에는 반드시 상호간 신뢰라는 필요조건이 따라다닌다.

즉, 수익을 위해서는 상대방과의 지속적인 대면접촉과 가치제공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 소기업을 포함한 1인기업이 주로 진출하는 지식서비스 분야인 소프트웨어 개발, 컨설팅, 강의, 정보 및 서비스제공 등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온라인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지만 신뢰가 생명이라는 점에서 수익이 창출되기까지 수개월에서 수년의 기간이 걸린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파워블로거는 블로그에 올리는 글 하나하나를 통해 기업과 네티즌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시골의 맛집이나 카페도 파워블로거가 글을 쓰고 나면 한동안 예약이 불가할 정도로 많은 이가 찾는다고 하니 그 위력이 놀랄만하다. 그러나, 블로그는 상업성을 심하게 보일 경우 신뢰도가 급격히 하락된다는 딜레마가 있다. 블로거가 쓰는 글은 객관적이며 사실 그대로를 전달하는 솔직함이 네티즌에게 간접경험을 주는 까닭이다.

요즘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인맥을 맺고 정보를 교류하는 방식이 트렌드다. 사회적 이슈가 될만한 내용이 트위터에 올려지면 몇 분도 되지 않아 인맥들에게 일파만파 확산된다. 전파력이 빠른데다 다자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므로 가히 인터넷의 혁명이라고 칭할만하다. 이 역시 인맥의 끈이 비즈니스의 끈으로 연결되기에는 깊이가 너무 얕다.

지식서비스 분야에 이미 창업을 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대다수는 아이템과 온라인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위와 같이 다방면의 인맥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다만, 수익을 창출하는 작업에 있어서는 공통적으로 고충을 토로한다.

화장품업계에 종사하면서 성공사례를 쓴 업체를 조사하다 보니 흥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성공한 회사도 시장에 자리매김하기까지 적어도 3~4년간의 바닥부터 준비기간이 있었다는 점, 한 분야에 집중했다는 점 그리고 충성도 강화에 사활을 걸었다는 점이다. 물론 시장의 흐름을 잘 탄 경우도 있으나 이 역시 지속적인 노력에 의해서 얻어진 결과라는 점은 자명하다.

위의 내용을 분석해 본다면 성공에도 반드시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직장에서 경험이 아무리 많았더라도 일단 창업한 후에는 화려한 경력은 잊어버리고 바닥 다지기에서 새롭게 전문성을 키워나가며 집중하는 것만이 성공의 가능성을 볼 수 있다는 그것이다.

성공적인 창업에 이르기까지 아이템이나 전문성, 자본력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는 창업주의 의지가 아닐까 싶다. 운영 과정에서 수많은 좌절과 절망을 경험할 테니까………

(윤수만 화장품경영코칭연구소 소장 / 창업경영컨설턴트)

출처 : 이데일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10/12/23 18:47 2010/12/23 18:47
Posted
Filed under 언론보도
지원 사이트 회원가입 후 패밀리카드 발급 필요
업무공간뿐 아니라 인맥 쌓기의 장으로 활용해야
입력 : 2010.09.07 09:18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고용없는 성장 시대에 들어선 요즘, 창업이 일자리 창출의 희망이 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창업이 외식업 중심의 프랜차이즈로 이뤄지면서 관련 시장의 경쟁만 심화되고 많은 창업자들이 실패를 경험하게 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창업자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활용해 혼자 창업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혼자 창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창업자금이 비교적 적게 들고 누구나 열정과 능력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하다.

정부는 이런 기업을 `1인창조기업`이라고 이름 짓고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1인창조기업들이 회의실과 사무실 등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대표적인 지원책이다.

본지는 1인창조기업들이 비즈니스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 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부의 1인창조기업 정책과 비즈니스센터의 활용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획기사를 총 5회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주]


1인기업들이 비즈니스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1인창조기업 지원 사이트(http://ideabiz.or.kr)에 접속해 자신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의 업종이 1인창조기업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한다면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회원가입만 하면 1인창조기업으로 등록이 되는 것이다.

이제 비즈니스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패밀리카드를 발급 받아야 한다. 패밀리카드는 가까운 센터에 방문해서 발급 받으면 되는데, 카드발급신청서와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사업자등록 사본, 신분증 사본을 함께 준비해가면 된다.

단 예비창업자인 경우에는 카드 발급 후 1년 이내에 사업자 등록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또 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센터로 보내면 카드를 주소지에서 받을 수 있다.

카드를 발급받은 후에 센터를 이용하려고 할 때는 지원 사이트에 들어가 이용하려는 센터의 공실 현황을 확인한 후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따르면 8월25일 현재 1인창조기업으로 등록을 한 사람은 1만454명이고, 패밀리카드를 발급 받은 사람은 4072명이다.

또 6월30일 현재까지의 비즈니스센터의 공동공간을 사용 실적은 5384명, 경영자문은 1027명, 교육지원은 8289명이 이용했다.

비즈니스센터 중 가장 모범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가산동 공공비즈니스센터의 경우에는 8월25일 현재까지 사무공간을 이용한 사람은 1533명, 세미나실·회의실 사용은 1003명, 경영자문 117명, 교육지원 160명 등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승우 한돌정보 대표(좌)와 윤수만 화장품경영코칭연구소장(우)
그렇다면 실제로 비즈니스센터를 이용하는 1인창조기업인들은 이곳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가산동 공공센터를 이용하는 이승우 한돌정보 대표와 윤수만 화장품경영코칭연구소장은 비즈니스센터를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1인창조기업인들이다.

화장품 마케팅 관련 컨설팅업무를 하고 있는 윤수만 소장은 매일 아침 9시면 비즈니스센터로 출근을 한다. 자리 예약은 미리 해 놓았기 때문에 센터에서 안내해 주는 자리를 이용하면 된다. 외부미팅이 있지 않다면 하루 종일 센터 사무공간에서 업무를 본다.

윤 소장은 컨설팅 업무 특성상 회의와 세미나가 많다. 또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 `화장품종사자모임` 회원들과 함께 만나 업무를 논의할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주로 센터 내에 있는 회의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밖에서 미팅 공간을 찾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마땅한 장소를 구하려면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을 생각하면 효과적이다.

윤 소장은 “1인창조기업들이 개인사무실을 갖고 일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비즈니스센터를 잘 활용하면 업무와 회의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팅을 할 때도 밖에서 만나는 것보다 센터 공간을 활용하면 외부 사람들로부터 더욱 신뢰를 받을 수 있다”며 “독립하기 전까지는 센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기획자인 이승우 대표는 매일 오전 10시면 센터로 온다. 가산 공공센터가 문을 연 이후 줄곧 이용을 해 왔기 때문에 이제는 내 사무실처럼 익숙하다고 한다.

이 대표가 센터를 통해 주력하고 있는 일은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 대표는 가산 공공센터를 이용하는 1인창조기업 모임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정기적으로는 월 1회씩 모임을 갖고 있고 필요에 따라 센터에서 관계성을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

이 대표는 “1인창조기업은 혼자 일을 하기 때문에 스스로 통제를 하지 않으면 지치거나 게을러질 수도 있고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다”며 “이럴 때 주위에 같이 일을 하는 1인창조기업들이 있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업무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1인창조기업끼리 협업을 할 수도 있는데 이 모든 것이 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실제로 이 대표는 센터를 통해 만난 1인창조기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산 공공센터의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주석정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연구위원은 “1인창조기업이라고 해서 혼자만 잘 한다고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꾸준히 다양한 분야의 인맥을 넓히고 정보를 공유·습득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비즈니스센터들은 단순히 업무공간을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1인창조기업들간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주고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FN 이승현 기자 eyes@


출처 : 이데일리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10/09/07 14:52 2010/09/07 14:52